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2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4차전 === ||<-15><:><#15326f> {{{#ffffff '''한국시리즈 4차전 10.09(토) 18:30, [[동대문야구장|{{{#ffffff 동대문야구장}}}]]'''}}}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15326f> '''[[OB 베어스|{{{#ffffff OB}}}]]''' ||<:> [[강철원]] ||<:>0 ||<:> 0 ||<:> 0 ||<:> 1 ||<:> 1 ||<:> 0 ||<:> 5 ||<:> 0 ||<:> 0 ||<:><#dcdcdc,#222222> '''7''' || ||<:><#007FFF> '''[[삼성 라이온즈|{{{#fecd00 삼성}}}]]''' ||<:> [[이선희(야구)|이선희]] ||<:> 0 ||<:> 0 ||<:> 2 ||<:> 2 ||<:> 0 ||<:> 0 ||<:> 2 ||<:> 0 ||<:> 0 ||<:><#dcdcdc,#222222> '''6''' || ||<-15> '''중계방송사: [[MBC|[[파일:MBC 로고(1981-1985).svg|width=50]]]] | 캐스터: 김용 | 해설: 허구연''' || OB는 1차전에서 예상 밖의 역투를 보인 [[강철원]]이 선발로 나왔지만, 구질이 노출되었는지 1차전과 다른 양상으로 삼성은 초반 강철원을 흠씬 두들기면서 3회말 장태수가 2점 홈런을 쳤고, 4회에도 다시 2점을 뽑으면서 4회초 김우열이 솔로홈런, 5회초 정종현이 솔로홈런을 치며 만회한 OB를 2:4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6회부터 이선희 대신에 황규봉을 올리면서 승부를 결정지으려 했지만, 7회초에 사건이 터졌다. 흔히들 '''럭키 세븐'''이라고 하지만 그건 OB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였고, 삼성에게는 악몽같은 7회였다. 7회초 OB의 선두타자는 6번 구천서. 하위 타선으로 내려가던 상황이라 황규봉은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 지으려 했는데 구천서는 뜻밖에 좌중간 2루타를 뽑으며 찬스를 만들었다. 포수 정종현 대신 대타로 나온 작은 이근식은 내야플라이에 그쳤지만 이홍범이 볼넷을 골랐고 유지훤은 빗맞은 2루 땅볼로 주자들을 한 루씩 진루시키며 2사 2, 3루. 다음 타자는 시리즈 들어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던 윤동균이었고, 황규봉은 그를 [[고의사구]]로 거르며 OB는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광수의 대타로 투입된 정혁진이 황규봉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고[* 타구가 우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졌고 게다가 2사 상황이라 타격과 동시에 주자들이 일찌감치 스타트를 끊었음에도 타구 속도가 너무 빨라서 1루주자 윤동균이 3루에서 멈춰야 할 정도였다. 당시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고 [[이종남(기자)|이종남]] 기자는 "딱~(배트에 공 맞는 소리) 쿵~(펜스에 맞는 소리) 하는 간격이 불과 2초 남짓이었다" 라고 그렇게 빠른 타구는 평생 본 적이 없다며 저서인 '''이중노출'''에서 회고한 바 있다.]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며 4:4 동점. 이어지는 2사 2, 3루 찬스에서 김우열이 포수와 투수 사이로 솟아오르는 평범한 내야 뜬공을 날리며 스리아웃 공수교대... 가 될 상황 이었으나, 콜 플레이 미숙으로 그만 [[히 드랍 더 볼|황규봉과 이만수가 충돌하면서 타구는 그라운드에 뚝 떨어져 데굴데굴 굴렀고]] 그 사이에 3루에 있던 윤동균이 홈을 밟으며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때 기록은 규칙상 실책이 아닌 '''충돌안타'''였지만 OB로선 그게 안타든 실책이든 중요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차피 역전 했으니까...] 그리고 시리즈 들어 공이 수박만하게 보이던 5번 김유동까지 김이 샌 황규봉을 상대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2사 후에 5점을 뽑는 빅 이닝을 만들며 순식간에 점수는 7:4로 벌어졌다. 반격에 나선 삼성도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박철순]]을 상대로 2점을 뽑으며 7:6까지 바짝 따라 붙었지만, 결국 박철순은 김한근을 삼진으로 잡고 위기에서 벗어난 뒤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OB는 시리즈 전적을 2승 1무 1패로 뒤집을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